파이어폭스(Firefox) 런처, 그리고 EverythingMe Launcher

2014. 2. 7. 03:37이전글






왼쪽은 Firefox Launcher, 오른쪽은 이것의 기반이라볼 수 있는 EverythingMe Launcher입니다. Firefox Launcher를 기다리기 힘들어 EverythingMe Launher를 받아보았습니다. (링크 : Play Store)




EverythingMe Launcher는 웹 검색과 서핑에 최적화되어있는 런처 애플리케이션입니다.


AOSP 런처와 크게 달라보이진 않지만 각각의 폴더가 눈에 띄는데, 스마트 폴더라고 불리우며 EverythingMe Launcher가 제공하는 기능의 일종입니다.


단점을 먼저 설명하자면 런처로써의 기능들은 타 런처에 살짝 부족합니다. SNS로 따지면 Facebook Home의 위치라고 보시면됩니다.

위젯의 크기를 수정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앱 서랍의 커스터마이징 불가 등등 사실상 웹 기능과 홈 스크린 개수. 검색내역 제거를 빼면 그 외의 개인화는 불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추가적인 단점이라면 아직 국내 서비스를 하지 않기 때문에 검색이나 스마트 폴더에서 국내 웹사이트나 페이지가 없다는 것이 되겠네요.




대신 웹을 지향하는 런처답게 그에 맞는 상황에 대한 반응이 단점을 무마할 정도로 좋습니다. 게다가 빠릅니다.

가장 상단의 검색바에서 검색을 하면 사용 가능한 앱,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 검색엔진 선택 등이 있고, 분류별로 폴더를 만들어놓은 스마트폴더를 열어보면 폴더에 속한 앱들과 그 분류 (카테고리)에 맞는 웹페이지를 아이콘형태로 띄워주는 등 여러가지 기능들이 너무 튀지도, 얌전하지도 않게 조화가 잘 되어있습니다. 사실 스마트 폴더를 열었을 떄 달라지는 배경화면과 추가 아이콘들보다도 뉴스 폴더의 RSS 피드를 보고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가지 바라는 점이라면, 국내 서비스입니다. 물론 그럴 가능성 없지만 사실 스마트폰 제조사의 런처 대신 넣어도 좋을 정도입니다. 웹 지향적이니까 통신사 마음대로 넣을 수 있을테니까말이죠.



한줄평 : 장단점도 확연하고 노티바쪽에 레이아웃이 말썽인 것만 빼면 다 좋은 런처. 웹에 관련된 것에 대해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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