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맵이 더 이상 저장소에 대한 권한을 요구하지 않게 되었다.

2015. 10. 23. 10:16이전글



구글 맵이 더 이상 저장소에 대한 권한을 요구하지 않게 되었다.


안드로이드 버전이 6.0 마시멜로로 판올림되었고, 권한 관리가 추가되었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권한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많은 사용자들이 이를 유심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왜 손전등앱에서 내 문자세시지 권한을 필요로 하는것일까? 거울에 개인정보 권한이 왜 필요한가? 보고있나 삼성?!


많은 유저들은 개인정보를 캐내려는 악성 앱에 대한 구글 Play Store의 큐레이팅을 신뢰하고있다. 그러나 다운로드 받으려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상한 권한이 발견되기도 한다. 문제는 이 가끔 발견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이상한 권한들은 개발자들의 의지가 아닌 경우도 있다. 구글이 권한 요청을 필수로 추가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최근 몇년간, 구글은 개발자들이 Google Maps에 대한 SDK를 사용할 때 WRITE_EXTERNAL_STORAGE 권한을 추가하도록 했다. 하지만 Tahsin Dane이란 개발자가 medium post에 기록했고, 구글은 더이상 그 권한을 필요하지 않을 시 요구하지 않도록 했다. 이제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하지 않은 권한으로 사용자들에게 거부감을 받을 필요는 없어졌다는 얘기다.


하지만 여전히 Google Map는 안드로이드 6.0 마쉬멜로 이하 버전에서는 WRITE_EXTERNAL_STORAGE 권한이 필요하다. 6.0 이후의 안드로이드에서는 완전히 권한이 제거된다고 한다.


Original Post: Google Maps No Longer Requires Storage Permission
by. Mishaal Rahman(@xda-develo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