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5로 추측되는 벤치마크 공개

2014. 2. 8. 15:56이전글

출처 : Droid-Life.com


주의!


제조사에서 출시하기 전까지의 이 자료들은 모두 루머이자 추측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갤럭시 S5로 추측되는 벤치마크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원출처 : Samsung.HDblog.it)


위의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Full HD (1920x1080) 디스플레이와 2GB의 램, 안드로이드 4.4.2 킷캣 그리고 16M 픽셀 (5312x2988) 카메라 정도입니다. 스펙만 보면 갤럭시 S4 LTE-A와 갤럭시 노트 3에 가까운 사양입니다. 카메라는 갤럭시 카메라2와 비슷한 화소수를 지니고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05가 아닌 기존의 스냅드래곤 800의 탑재, QHD (2560x1440)해상도가 아닌 Full HD (1920x1080), 3GB 램이 아닌 2GB 램은 기존의 루머를 생각하면 많은 부분에서 기대감에 못미칩니다. 이게 정말 갤럭시 S5라면 그동안의 루머를 철썩같이 믿었던 유저들은 충격과 공포겠지요. 이대로 스펙이 정해진다는 가정을 내놓는다면,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는, 쉬어가는 세대라 해도 좋습니다.


다음의 글을 먼저 읽으면 도움이 됩니다!


2014/02/04 - 새로운 S health 유출, 삼성의 플랫한 UI 선보여


갤럭시 S의 1세대와 2세대의 차이는 혁명이라 불릴 정도로 컸었지만 그 이후 세대부터는 점점 커지는 모바일 OS와 시장의 진화에 맞춰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사실 갤럭시 S3 북미, 일본판에 들어갔던 스냅드래곤 S4 Plus (현 스냅드래곤 400)만 해도 일반적인 사용자 입장에서는 무리가 없는 성능이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S5를 기다리시는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보다 미려한 UX와 배터리 타임 개선이 더 중요하다고 필자는 여전히 생각하고있습니다. 


이 결과를 보고도 사실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이 벤치마크 결과도 결국 루머중 하나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죠. 갤럭시 S5가 언팩 행사에서 직접 공개될 때 까진 아무것도 알 수 없습니다. 2월 24일을 기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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